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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조선통신사 축제가 다양성, 포용성, 협력을 주제로 화려한 행사들과 함께 개최 예정입니다. 이 축제는 조선시대 사신들의 우정과 선의의 정신을 계승하며, 퍼레이드, 특별 전시, 거리 공연, 선상 체험 등 다채로운 이벤트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이번 축제는 우리의 문화유산을 기리고, 다양한 문화의 교류를 통해 더욱 풍부한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니 여러분의 많은 참여와 관심 통해 축제에 참여하기를 추천합니다.
2024 조선통신사 축제 기본일정
일시 : 2024. 5.3.(금)~5.5.(일)
장소 :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 F1963, 조선통신사역사관, 부산항 연안여객 터미널, 부산항 연안여객터미널
주최/주관: 부산시/부산문화재단
문의 : 051-631-0858
2024 조선통신사 축제란?
1607년부터 1811년까지 12회에 걸쳐 조선과 일본 사이를 오갔던 조선통신사와 조선통신사의 행렬을 되살려 진행되는 축제로, 당시 조선 통신사의 문화 교류적인 면모를 강조하고, 한국과 일본의 우호를 증진하기 위하여 시작된 축제이다.
10년이 넘게 지속되고 있는 부산의 대표적인 축제이며, 부산문화재단에서 주관하는 축제이다.
2024 조선통신사 축제 프로그램
조선통신사 행렬재현, 조선통신사선 뱃길탐방(승선체험), 조선통신사 테마 공연(기관연계), 한일 거리공연, 조선통신사 세계기록유산 테마 특별전, 국제학술심포지엄 등
2024 조선통신사 축제 특징
조선통신사 축제가 5월 3일부터 5일 3일간 부산 중구 광복로 일대와 F1963, 조선통신사역사관, 부산항연안여객터미널 등에서‘通(통), 하는 우리’라는 주제로 2024 조선통신사 축제를 개최합니다. 이번 축제는 UNESCO의 정신인 ‘포용(inclusion)’‘다양성(diversity)’‘협력(cooperation)’ 을 주제의식으로 개최됩니다.
2017년 최초로 한일 공동으로 등재된 UNESCO 세계기록유산(Memory of the World)인 조선통신사는 UN의 산하기관인 UNESCO의 정신을 가장 잘 대변하는 유산으로 세계적인 인정을 받았습니다. 이에, 글로벌 허브도시를 지향하는 부산의 대표적인 조선통신사 축제는 UN에서 합의한 17개 지속가능한 발전목표(SDGs)를 문화적으로 실천하는데 중점을 둡니다.
우선, 올해 축제는 타지역·기관 간 협력과 다양성의 관점이 눈에 뜁니다. 문화재청 산하 국립해양문화재연구소(목포 소재)와의 협업을 통해 개최되는 조선통신사선(2017년 원형복원) 뱃길 탐방은 2분 만에 온라인 신청이 마감되는 축제의 가장 화젯거리입니다. 국립부산국악원과 연계한 조선통신사의 대표적인 공연 작품인 무용극 <춤, 조선통신사-유마도를 그리다>역시 화려한 무대연출과 극적 몰입감이 기대 들입니다. 이 외에도, 일본 조선통신사 연고지역에서 100여 명의 예술단이 참가해 부산지역 예술가들과 공연을 통해 시민들과 교류합니다.
5년 만에 개최되는 축제의 메인 행사인 조선통신사 행렬재현은 5월 4일(토) 15:00에 용두산 공원에서 출발합니다. 3使로는 정사 이상준(쓰시마시 국제자문대사), 부사 민정희(충청남도역사박물관장), 종사관 구지현(선문대학교 한국문학콘텐츠창작학과 교수)가 참가합니다. 또한, 조선통신사 기록물 세계기록유산 테마 특별전이 F1963에서 5월 1일부터 24일(금)까지 개최된다. 조선통신사의 원형 행렬을 재연한 한지 인형 작품(1,000점 이상)을 전시하는 이번 특별전에서는 지역 예술가들이 협력하여 이뤄낸 작품으로 축제의 프로그램 다양성에 기여합니다.
특히, 5월 6일(월)에는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부산지역본부와 협력합니다. 축제의 사후 행사로 발달장애인으로 구성한 조선통신사 행렬이 조선통신사역사관 일원을 행차, 조선통신사선을 승선합니다.포용의 관점에서 문화소외계층인 발달장애인에게 직접적인 문화행사 참여기회를 제공한다. 사회성 향상, 지역 사회 참여 확대와 역사 속 직업 세계에 대한 견문 확대를 통해 발달장애인을 위한 포용적인 문화 지원을 실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