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제 94회 남원 춘향제 기본일정과 프로그램 소개 이찬원 장윤정 자전거탄풍 경 경서예지 이하이 김용임 민지 거미 린 탑현 이지 배아현 출연
소소한 관심사 2024. 5. 3. 17:20매년 5월 남원에서 춘향제가 우리나라 대표적인 전통문화축제로 열리는데요 이번 제94회 춘향제는. 춘향과 몽룡의 사랑 이야기를 기리며, 다양한 전통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해 축제는 '춘향, 사랑에 물들다'라는 주제로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광한루원, 예천 둔치, 사랑의 광장 등 남원 일대에서 개최됩니다. 전통예술 공연과 함께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들이 즐길 뿐 아니라 청년들의 참여를 독려하고자 다양한 청년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으니 남원 춘향제 축제에서 즐기 셨으면 합니다.
제 94회 남원 춘향제 기본일정
일시 : 2024. 5.10.(금)~5.16.(목)
장소 : 광한루원, 예촌, 요천 둔 지 및 사람의 광장 일원
주최 :남원시
주관 : 춘향제전위원회
제 94회 남원 춘향제란?
남원시는 해마다 5월이면 춘향과 이몽룡이 처음 만난 날에 맞추어 <춘향제>를 개최한다. 1931년 음력 5월 5일 춘향제사를 지내면서 시작된 춘향제는 94년이라는 유구한 시간을 이어온, 대한민국의 가장 오랜 역사를 지닌 공연예술형, 시민참여형 축제이자 지역축제의 효시로 알려져 있다.
제94회 남원 춘향제 일정표
제 94회 남원 춘향제 프로그램
■ (메인행사) 춘향무도회
제94회 춘향제 기간 내내 춘향, 몽룡, 향단, 방자, 변사또, 월매 등 춘향전 속 인물의 특징과 개성이 드러나는 전통 복장과 소품을 착용하고, 마치 조선시대의 춘향전 속으로 타임슬립하는 기분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을 만드는 프로그램
■ (부대행사)
- 전통문화예술 공연 : 거리극 '갈까 보다', 춘향선발대회, 춘향국악대전, 뮤지컬춘향, 판락페스티벌 등
- 대동길놀이 : 시민팀, 전문공연팀, 전통예술팀 등 다양한 참가 팀의 끼와 매력을 축제장 곳곳을 누비며 표현하는 거리 퍼레이드 공연으로, 마음에 드는 길놀이에 은근슬쩍 합류해도 아무도 말리지 않는 모두에게 활짝 열린 흥 넘치는 프로그램
- 춘향, 런웨이 : 주한 외교사절, 외국인, 모델, 대학생, 시민과 관광객이 함께 전 세계 각 나라의 전통의상을 직접 표현하는 거리 패션쇼
- 춘향, 페스타 : 춘향제 기간 동안 남원 농특산품 등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지역 상가의 특별 할인 행사
※ 행사내용은 주최 측의 사정에 따라 변경될 수 있음
제94회 남원 춘향제 행사장 안내도
제 94회 남원 춘향제 특징
춘향의 본향, 전북특별자치도 남원에서 펼쳐지는 올해 춘향제가 100주년 잔치를 앞두고 글로벌 축제로 거듭납니다. 남원시는 10일부터 7일간 남원 광한루원 일대에서 제94회 춘향제를 연다고 2일 밝혔습니다. 올해 잔치의 주제는 ‘춘향, Color愛(애) 반하다’로 ‘형형색색 글로벌 춘향제’를 표방한다. 100번째 잔치를 앞두고 기간도 늘렸습니다.
먼저 1956년 시작돼 춘향제의 대표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자리 잡은 ‘미스 춘향 선발대회’(사진)에 외국인도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공식 미스 춘향 지·선·미·정·숙·현 6명 외에 번외로 ‘외국 춘향’을 선발할 계획입니다. 외국인 우승자가 뽑히면 ‘춘향다움’의 가치를 해외에 널리 알리는 한편 선발된 국가와는 우호협약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이미 캐나다, 일본, 베트남 등 5개국의 여성 84명이 참여 신청을 했다. 본선에는 5명이 올랐습니다.
또 동참과 축제성을 강화한 프로그램을 전진 배치했다. ‘춘향전’의 주요 인물인 춘향과 이몽룡, 방자, 향단, 변학도, 월매로 변신할 수 있는 체험 행사 ‘춘향 무도회’가 열립니다. 내방객들의 한복 분장을 위해 춘향교삼거리부터 십 수정 사이에 한복대여 부스 15동과 뷰티, 메이크업 부스 8동이 마련됩니다.
시민과 관광객, 전문공연팀이 참가하는 대규모 퍼레이드 ‘발光 난장 대동 길놀이’가 열린다. 이밖에 요천로 광장에서는 댄스동호회와 비보이 단체의 공연이 펼쳐집니다. 더욱 눈길을 끄는 것은 먹거리 부분이다. 시는 합리적인 먹거리 제공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요식업계의 마이더스의 손이라 불리는 백종원 대표의 더본외식산업개발원과 협업키로 했다. 시와 더본은 막걸리 축제를 비롯, 전통음식 테마의 ‘춘향 난장’을 운영할 예정이 입니다.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위한 준비도 한창이다. 시는 춘향제 기간 각 먹거리 존에 키오스크를 활용해 투명한 먹거리 시스템을 강화할 예정입니다. 바가지요금 신고센터를 운영, 민원 사전 예방과 현장 점검을 강화하기로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