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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 신안군 도초면 수국공원에서 19일부터 21일까지 제5회 섬 간자미 축제는가 열립니다. 신안의 1004개 섬에서 나는 해산물을 홍보하고 판매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는데요.. 도초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하는 이 축제는 신안군의 해산물을 널리 알리고, 방문객들에게 신안의 매력을 전달할 기회가 될 것입니다. 화도항에서 열리는 이 축제는 신안의 다양한 해산물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를 제공할 것이니 놓치지 말고 참석하셨으면 합니다.
제 5회 섬 간자미 축제 기본일정
일시 2024.4.19(금)~4,21(일0
장소 : 도초도 수국공원 일원
제5회 섬 간자미 축제 특징
전남 신안군 도초면 화도항 물양장에서 19~21일 열리는 ‘제5회 섬 간자미축제’가 관광객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고 합니다 이번 행사는 신안 1004 섬의 수산물 홍보와 판매 촉진, 지역민 화합의 장 마련 목적으로, 도초 주민으로 구성된 축제추진위원회가 주최를 합니다.
간자미는 신안 지역에서 주낙을 이용해 잡으며 양식 가능 어종이 아니다. 간재미의 이름은 정약전의 "자산어보"의 ‘간잠어’에서 유래됐습니다. 이 생선은 육질이 단단하며 손질할 때 물로 씻으면 살이 흐물거려져 맛이 떨어지기 때문에, 막걸리로 세게 문질러 닦아 육질을 연하게 만든 후, 초고추장과 채 썬 무, 미나리를 넣고 새콤달콤하게 버무려 회무침으로 즐깁니다.
간재미의 부드러운 살과 꼬들꼬들한 물렁뼈가 어우러진 식감은 여러 회무침 중 최고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번 축제에서는 간재미 껍질 벗기기, 간재미 얇게 썰기 등 참여객의 흥을 돋우는 다양한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습니다.
2013년 제1회 개최 이후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의 사유로 중단돼 올해로 5번째를 맞이하는 이 축제는 지역 대표 수산물 축제로 자리매김하며, 신안의 수산물 문화를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군은 이번 축제를 통해 지역의 아름다운 자연환경을 선보이고 수산물 산업 활성화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소득 증대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신안의 간재미는 그 맛과 영양뿐만 아니라 지역 경제와 관광에도 큰 역할을 하는 보물 같은 존재다. ‘제5회 섬 간자미축제’는 이런 간자미의 가치를 더욱 높이고, 그 매력을 널리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