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발생한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에 대해 학교 측은 학교 폭력과 관련이 없다고 명확히 밝혔으며, 전국 교사들과 교사 단체들이 근조와 진상조사를 촉구하고 있다.

서울 서이초등학교의 교사가 극단적 선택을 했으나 학교 폭력과 아무 관련이 없음

서울 서이초등학교에서 최근 교사의 극단적 선택 사건이 발생했지만, 학교 측은 해당 교사가 담당한 업무와 배경에 학교 폭력과 연관이 없다고 강조했다. 권선태 교장은 입장문을 통해 사망 원인에 대한 수사가 진행 중이지만, 인터넷과 SNS에서 진행되는 여러 소문들이 본 사건과 관련이 없음을 밝혔다.

 

실제로 교사가 담당한 업무는 나이스(NEIS) 권한 관리 업무라고 밝혔으며, 해당 학실 내 학교 폭력과 관련한 신고 사례가 없었다고 전했다. 또한, 정치인 가족 등 회자되는 소문들에 대해서도 사실과 다르다고 부인하였다.

 

교사들과 교사 단체들은 근조와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임

사건 발생 후 전국 각지의 초등학교 교사들과 교사 노동 조합 연맹, 전교조 등 교사 단체들은 근조와 진상조사를 촉구하는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앞에 배달된 근조 화환을 관찰하고 있으며, 전국 초등학교 교사들도 참여하고 있다.

 

 

이들 교사 단체들은 철저한 조사를 촉구함과 동시에 교육 활동을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는 책임 있는 대책을 조속히 마련해야 할 것이라고 요구했다.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반응 및 예정된 개학

서이초등학교의 정문에서 학생들이 추모 메시지를 담은 포스트잇을 확인하며 등굣하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다. 이와 관련해 긴급 학사일정 변경에 대한 찬반 의견 조사가 시행 중이다. 추모 메시지를 남기는 학생들과 교직원들의 반응도 이어지고 있으며, 일부는 의견을 나누고 있다.

 

교육계 지원과 추가 조치

교육계 관계자들도 교사들의 추모에 동참하고 있다. 서울시교육청 및 교육 관계자들은 진상조사를 촉구하며, 조문과 함께 꽃을 전달하였다. 한국교원단체 총 연합회(교총) 역시 참여하고 있으며, 추모 기자회견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외에도 교사들이 참여하는 다양한 추모 행사들이 계획되어 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학생들, 교사들, 그리고 교육계 관계자들은 교사의 극단적 선택에 대한 깊은 애도와 함께, 진상 조사와 적절한 대응을 촉구하며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앞으로 추가 조사와 결과 및 대응 조치가 예상된다.